인천항만공사 7월 본격 출범

2005.01.28 00:00:00

인천항만공사가 사장과 감사, 3본부 1처 13팀, 총 125명의 체제를 갖추고 오는 7월 본격 출범한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의 규모는 사장과 감사, 임원 5명, 직원 118명(갑문 48명 포함) 등 총 125명으로 경영기획본부, 항만운영본부, 항만건설본부 등 3개본부와 갑문 운영처 등 1처로 구성된다.
또 인천항만공사에는 부산항만공사와는 달리 마케팅이나 회계, 법률 등의 기능을 수행할 조직도 새로 편성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공사의 인력은 1차로 해양부와 인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한경쟁을 통해 87명이 선발되고 2차로 경영기획과 재무회계, 국제협력 등 전문분야의 31명은 공개 공모를 통해 선발된다.
특히 갑문소 직원 48명이 항만공사로 이관될 경우 기능직 특채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며 이후 항만공사의 사장 및 임원은 오는 4월 모집공고 후 후보자 선정·추천을 5월까지 마무리하고 6월에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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