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강요와 언론 통제 시도!” 안성시 00센터장 A씨, 1000만 원 수수와 반환 뒤 숨겨진 진실은?

2024.09.09 17:34:08

후원금 강요 논란, 00센터장 A씨 1000만 원 수수 후 반환
언론 통제 시도 및 추가 금품 요구… 진정성 의심
후원금 반환 과정에서 드러난 의혹… 철저한 조사 필요

안성시 00센터. (출처=네이버 로드뷰)

▲ 안성시 00센터. (출처=네이버 로드뷰)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클럽의 B씨에게 후원금을 요구하고 수수한 뒤 돌려준 사실이 드러난 00센터장 A씨의 행보가 논란을 빚고 있다. 복수의 제보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 안성시장 후원금을 빌미로 1천만 원을 요구했으며, 이 돈은 약 50일 만에 반환된 것으로 밝혀졌다.

 

후원금 명목으로 1천만 원 수수… "계좌 지워달라" 요구까지

지난 7월 8일, 00센터장 A씨는 B씨에게 시장 후원금 명목으로 1천만 원을 송금받았다. B씨는 후원금 영수증을 요구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으나, 후원금 납부 기록이 없다는 답변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 A씨는 곧바로 연락해 “돈을 돌려주겠다”며 계좌번호를 요청, 결국 8월 26일 B씨에게 1000만 원을 돌려줬다.

 

언론 통제 시도와 추가 금품 요구… 진정성 의문

또한, B씨는 A씨가 안성 모언론사에 클럽 운영 미숙 건이 보도된 후, 다른 신문사에 비슷한 내용이 나오지 않게 해주겠다며 300만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추가로 300만 원을 현금으로 전달했으나, 상황이 변하지 않자 1천만 원 반환 시 함께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센터장이 시장에게 후원해 달라고 여러 차례 부탁해 계좌로 돈을 송금했다"며, A씨가 “입금 후 계좌를 지워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폭로했다.

 

00센터장 A씨, "법인설립 비용" 주장했지만… 의혹 여전

A씨는 사실 확인을 위해 만난 자리에서 “법인설립을 위해 건물 임차비용으로 받았으나, 설립이 무산되어 돌려줬다”며 후원금 수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법인설립과 관련한 금전이라면, B씨가 시청에서 후원금 영수증을 요구할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A씨의 해명은 신빙성을 잃고 있다. 또한, 돈을 돌려주기까지 50일을 소요하고, 시청 방문 이후 돈을 반환하겠다는 점 등으로 볼 때 추가적인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

 

B씨 해임 논란까지… 클럽 내 갈등 격화

한편, 시 보조금을 받는 S클럽은 운영 미숙 문제로 7월 26일 경고 처분을 받았으나, 8월 27일 재소집된 이사회에서 경고가 해임으로 번졌다. 뒤집힌 결정과 모호한 회의 절차가 더해져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기자 swj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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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때리내
    2024-09-12 21:13:29

    비리 제보 기사를 옹호하는 글은 뭐지?
    지역 일을 나 몰라라 하라는 말은 또 뭐고?
    역시 정의연 사기의 중심에 있는 동내라 그런지 기준이 없내

    답글
  • 재밌네
    2024-09-12 21:05:08

    여기 재밌네~
    거짓에ᆢ 지인에ᆢ 골때리네 ᆢ저글이 뭐라고
    본인들 일인가? 퍼다 날으기는 왜 또?
    요즘 사람들은 남의일에 너무 관심 없어 큰일이라고 하던데
    여기는 오지랖이네ㅎㅎ 남의 일에 왜 저렇게 개거품을ᆢ
    재밌네ㅎㅎㅎ
    어디 기자가 누구냐 이쯤되면 기자도 궁금해지네ㅎㅎ

    답글
  • 돈이다
    2024-09-12 18:54:39

    ㅎㅎ돈 좋아하네~
    나도 돈 좋아하는데 댓글 달면 돈주나?
    얼마주나?
    이글은 돈주는 글인가? 알바?

    답글
  • 박재준
    2024-09-12 15:55:32

    지인이 확인하라고 문자를 주셔서 들어왔는데 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익명으로 글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사가 사실이 아니면 기자분에게 정정 요청 하시고 정정 기사 나오면
    제가 이번과 똑같이 페이스북에서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개시 하겠습니다.

    답글
    • 김홍록
      2024-09-17 22:05:59

      경찰이세요? 저번에도 김전모의원때도 나서시더니. 적당히 하시죠.
      링크 보내줘서 봤더니 참 하는게 변한게 없네요. 진실이고. 거짓이고는 법정가시고 수사도 안한 사건의 법조인 마냥 쓰지 마시죠.

  • 안성시민
    2024-09-12 15:43:43

    사실이 아닌 기사가 아직까지 개시중인 이유는 무엇일까??

    진실은 시장님 지지하는 사람이 누군가에게 1천만원 후원하라고 해서 그 돈을 본인이 받았다가 문제 될거 같으니 돌려준거 아닌가??

    사실이 아니라면 신고하고 민원 넣으면 될것을....

    아 맞다 사실이어도 신고는 가능 하지!!

    답글
    • 딱보니걸맨
      2024-09-12 17:43:48

      딱 보니 제보한 사람이네.

    • 고희연
      2024-09-12 18:04:17

      그래 보이네요. 제보한 사람이니 저렇게 자세히 쓰지 않을까요?
      민원 넣으면 된다라? 민원 넣으면 되지 왜 저걸 기사회 시켜요? 제보한 사람이 자세히 아는 듯.

  • 안성사람
    2024-09-12 15:36:56

    안성에서 이런일이 생기다니 가슴아프다. 왜 안성에만 이런일이 생길까?
    근데, 왜 저글은 꼭 누굴 저격 하는 글 같아 보이지? 페이스북 보다 왔는데. 페이스북 두사람이 유독 공유를 했다. 꼭 저격같은 저 기사의 진실은 무엇이지? 무엇을 말하고자 보도를 했는데 아직 밝혀지지 않은 내용을 센터에서 프로그램 수혜를 받는 사람은 생각안하고, 센터의 이름은 그대로 노출시키고, 나중에는 해당내용에 진실이 아니면, 누구의 기획된 기사로 보일 수 있다. 밑에 댓글들 보니 내가 혼자 본게 아니라는 생각이든다. 제발 확실한 팩트를 보여주길.

    답글
  • ㅋㅋㅋㅋ
    2024-09-12 12:10:18

    뎃글을 보니 기사내용이 진짜 인갑내

    답글
    • ㅋㅋㅋ인생불쌍하다.
      2024-09-12 12:12:45

      ㅋㅋㅋ?돈 받았냐? 댓글보니래. ㅎㅎ 웃겨 ㅋㅋㅋ! 너 돈줬냐?

    • 안성시민
      2024-09-12 15:44:48

      님이 돈받으셨나 봅니다.
      이렇게 발끈 하시는거 보니

    • 점쟁이
      2024-09-12 19:02:18

      점쟁이세요? 그럼 저도 봐주세요~
      제보자한테 얼마 받음 심? ㅎㅎ
      한줄이라서 별로 못 받았겠네ㅡㅡ
      더 화이팅 하세요 점쟁이씨~

  • 놀아줘요
    2024-09-12 12:06:37

    이거 무슨기사 팩트라 하는데 일방적 예기만 써있네요. 기자가 뭘쓰고 싶은거지 기사를 막았다고 하는데 전혀 그래 보이지도 않고 기사를 쓰려면 로드뷰에 해당 센터이름 버젖이 올려놨네. 이건 의도적 악의성 기사네. 저걸 게시한분들도 계셔서 ㅟㄹㄱ어보니 정치적의도가 있는거로 보여지네요. 꾹힘빠들이 쓴거 아닌가?편집국장은 검토도 안하시나봐

    답글
  • stop
    2024-09-12 10:46:31

    이거 재밌네요 ㅎㅎ
    가족이 쓴거야? 댓글보니 ,,이런 사람들 꼭 있더라 ㅉ
    비리 없는 곳이 어디있어ㅡㅡ
    저기 센터장님 ! 잘 하시지~ 제보자가 뭘 바라나? ㅎㅎㅎ

    답글
  • 냄새가 나
    2024-09-12 01:04:25

    너나 잘하세요~ 이거 제보 한 곳부터 털자~~
    지들은 얼마나 깨끗해서 ~
    남말 하기 엄청 좋아해?
    안성시는 뭐하냐 ~제보 한 곳 부터 털어라~ 거기도 냄새가 난다
    냄새 나는 곳이 더 날 뛰고 큰소리 치더라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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