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대명절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나서

2024.09.12 11:19:11 7면

북수원시장 방문 온누리 상품권 식료품 구입
구입한 물품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등 기부

 

이재준 수원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냈다.

 

12일 수원시는 지난 11일 이 시장이 북수원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한과와 고기, 빵 등 식료품을 구매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어 이 시장은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인 '바다의 별'과 '길벗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시장에서 구입한 식료품들을 기부했다. 

 

이 시장은 장보기에 앞서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모두의 장바구니' 오픈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심우현 북수원상인회장, 봉사자 등이 함께했다.

 

모두의 장보기는 일회용품 없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행사로, 시장 방문객들에게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를 배포하는 것이 골자이다. 방문객들에게 배포한 에코백 1200여 개는 수원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 THE 새빛 봉사단, 삼성사회공헌센터 동아리, 개인 봉사자들이 참여해 각각 제작했으며, 이 시장도 모두의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봤다.

 

시는 추석을 맞아 '간부공무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지난 6일 화서시장에서 장을 본 후 구매한 식료품을 열린고등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고, 각 실·국장은 2일부터 10일까지 자매결연 시장을 방문해 장을 봤다.

 

이 시장은 "모든 시민과 상인이 추석 명절을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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