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FTA 활용 베트남시장 비즈니스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2024.09.13 16:33:09

베트남 시장의 이해와 최근 경제 동향 주요 정보 제공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12일 경기FTA통상진흥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한-베트남 및 한-아세안 FTA활용 베트남시장 비즈니스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한-베트남 및 한-아세안 FTA활용을 위한 FTA협정의 주요 내용과 베트남 시장의 최신 동향 및 비즈니스 유의사항을 다뤘다.

  
한-베트남 FTA는 우리나라의 14번째 체결 FTA로 지난 2023년 對베트남 수출액은 약 534.8억 불로 중국(1248.2억 불, 19.7%비중), 미국(959억 불, 18.3%비중)에 이어 3위에 해당되는 국가로 우리나라의 전체 무역규모로는 약 8.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아세안 FTA는 우리나라의 4번째 체결된 FTA로 지난 2023년 對아세안 수출액은 약 1091.2억 불로 중국(1248.2억 불)에 이어 무역규모(17.3% 비중)가 큰 거대경제권과 체결한 최초의 FTA이기도 하다. 
  
최근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2022년에는 약 8.12%의 성장률을 보였고 2023년에는 5.05%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무역 교역과 산업생산이 회복되며 6.0~6.5% 사이의 경제성장율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베트남은 인구 1억 명(32세 미만 50% 비중)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어 동설명회를 통해 FTA활용 통관이슈, 시장동향, 경제전망, 수출유망분야 및 비즈니스 관행 등을 파악해 우리 중소기업이 베트남 진출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했다.

  
설명회 이후 FTA 활용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경기FTA통상진흥센터 상주 관세사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원산지판정․확인, 증명서 발급 및 사후관리 등에 대한 ‘1:1 FTA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희수 경기중기청 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지역 중소기업이 해당 수출국가별 FTA에 대한 전략적인 활용으로 베트남 및 동남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