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설 연휴 진료대책 마련

2005.02.03 00:00:00

수원시는 설 연휴 기간인 8일부터 10일까지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응급 진료체계를 구축해 환자 발생과 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주대학교병원, 성빈센트 병원, 동수원 병원, 강남산부인과 병원 등 11개 진료기관은 휴무 없이 진료를 실시한다.
또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와 119구급대도 24시간 상시운영한다.
특히 1339 응급센터는 국번 없이 1339로 연락하면 응급처치 지도와 의료상담, 진료병원 안내와 구급차 출동을 연결시켜준다.
이와 함께 관내 모든 약국이 한꺼번에 문을 닫지 않고 당번을 지정하여 문을 열며 휴무 약국은 이웃 당번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했다.
한편 장안, 권선, 팔달구 보건소도 하루에 두 명의 비상 근무자를 지정해 24시간 비상근무하며 응급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안내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에 환자가 발생하면 의료기관이 모두 문을 닫았을 것이라고 생각해 진료를 포기하지 말고, 보건소로 연락해 진료 가능 기관을 안내받아 신속하게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찬형기자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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