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박신흥 남양주시 부시장

2005.02.13 00:00:00

“활력 넘치는 수도권 동북부의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고 민선3기를 맞아 이광길 시장이 추구하는 '반듯한 시정 희망찬 남양주 건설'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1일 제9대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박신흥(53)부시장의 각오이다.
박 부시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불어불문과와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4년 행정고시(27회)에 합격, 85년 경기도청 서무과 근무를 시작으로 경기도와 인연을 맺었다.
박 부시장은 이어 경기도 지방과장,자치행정과장, 하남시 부시장 등을 지냈으며 99년에는 주한 싱가포르 대사관 파견 근무, 경기도 제2청 기획행정실장, 도 환경국장을 거쳐 이번에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공직 대부분을 경기도에서 보낸 경기도 통이며 새로운 일을 발굴해 나가는 추진력과 결단력을 겸비해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 부인 임명희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이화우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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