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1월 8일까지 반려동물 놀이터와 반려동물 문화센터의 명칭에 대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공모전 기간 내 접수된 명칭들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통해 10개를 1차적으로 선정하며, 선정 위원회를 거쳐 2차 심사 후 구리시 홈페이지에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반려동물 놀이터와 반려동물 문화센터 시설별로 최우수 수상자 1명에게는 2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5만원, 장려상 7명에게는 상금으로 5만원이 지급되며,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12월 시 월례 조회에서 상장과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9월 갈매, 인창 반려동물 놀이터를 신규 개장하여 현재 ▲장자호수공원 내(2,000㎡) ▲갈매협동공원 내(720㎡) ▲인창중앙공원 내(700㎡) ▲왕숙교 하부(300㎡) 등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통종합시장 2, 3층에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설치하여 유기 동물 보호·교육·입양 및 반려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