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택지지구 합동점검

2005.02.16 00:00:00

남양주시는 한국토지공사가 개발한 평내택지개발지구 기반시설에 대해 인수인계를 위한 합동점검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평내택지개발지구는 한국토지공사가 지난 98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3천5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4만1천㎡(25만4천평)을 개발했다.
이 지구에는 7천571세대 2만3천460여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지난해 6월부터 입주중에 있다.
시는 이에 한국토지공사로부터 도로, 상·하수도, 공원녹지 등 기반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위해 관련부서에서 지난 14일부터 10일간 일정으로 점검중에 있다.
특히 하수과의 경우 1만9천373m에 이르는 직경 400~1000㎜의 흄관에 대한 준설상태 및 CCTV촬영 판독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또 도로과는 도로 포장두께, 인도설치, 차량도색, 신호등 설치를 비롯 가로등과 보완등 및 가로수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인수인계 이전에 시는 철저한 점검을 한 후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업시행자에게 보완조치 및 완료하도록 요구, 완벽한 시설을 인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편의와 시를 위해 반드시 완벽한 기반시설을 인수인계 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화우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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