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5회를 맞이한 부천시청소년연합축제 ‘무(한)지(성)개(성)’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는 권역과 주제별 10개의 행사로 구성·개최됐으며, 지난 10월 26일 부천상동호수공원에서 와!락(樂)페스티벌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무한한 지성과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올해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고리울청소년센터, 부천미래교육센터, 부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부천시청소년센터,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산울림청소년센터, 소사청소년센터, 송내청소년센터(가나다순, 12개소) 등 지역의 모든 청소년기관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무지개의 7가지 색깔을 테마로 ▲5월부터 월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주제로 한 월경 페스티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 페스티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나래 라틴 피에스타 ▲야외 스포츠로 팀워크를 키운 부천시장배 오리엔티어링대회 ▲최신 기술의 이해를 높이는 드론 페스티벌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는 진로랜드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이끄는 오정구청소년축제 ▲청년들이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청년 네트워킹 파티 ▲정신 건강과 상담을 주제로 한 마마룩(look)2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와락 페스티벌 등 풍성하게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창의성과 개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주제로 각기 다른 개성을 표현하는 무지개 축제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천시는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축제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이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이 시간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