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프리미엄 디저트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세븐일레븐이 시그니처 프리미엄 소프트콘 3탄 ‘세븐셀렉트 바닐라라떼콘 디카페인’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PB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세븐셀렉트 밀크바닐라콘’을 시작으로 지난 3월 ‘세븐셀렉트 밀크초코콘’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편저트(편의점 디저트)’ 퀄리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겨울 시즌을 맞아 ‘세븐셀렉트 바닐라라떼콘 디카페인’을 출시하며 다시 한 번 프리미엄 소프트콘의 새로운 영역을 소개한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며 유지방 함량이 높은 콘아이스크림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측하고 관련 상품을 출시하며 겨울철 프리미엄 디저트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콘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0%가량 증가했으며,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에서도 약 40%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일반적으로 샤베트 타입의 아이스크림 수요가 높은 하절기(8월)보다 약 5%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새롭게 선보이는 ‘세븐셀렉트 바닐라라떼콘 디카페인’은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라떼맛 소프트콘을 디카페인으로 제작해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신선한 국산 원유를 30% 이상 담아 극강의 부드러움과 고소한 우유의 맛을 강조했으며, 유지방 함량 6%로 얼려먹는 버터바를 연상시키는 풍미가 돋보인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프리미엄 소프트콘의 특징인 바삭한 와플 과자 콘은 오랜 시간 냉동 후에도 특유의 식감을 잃지 않도록 구현했으며 초콜릿이 넉넉하게 들어있어 첫 입부터 마지막까지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바닐라라떼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브라운 계열 패키지 디자인으로 상품을 한번 더 강조했으며, 고급스러운 투명패키지로 상품 내용물을 그대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몇 년 새 MZ 세대들 사이에서 편저트족이 늘어남에 따라 디저트 카테고리 구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적은 돈으로 사치를 즐기며 최대의 만족감을 누리고자 하는 ‘스몰럭셔리’ 현상이 편의점 디저트 시장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보고 프리미엄급 디저트 개발에 더욱 힘쓰고 있다.
한편, ‘세븐셀렉트 밀크바닐라콘’은 출시 1개월 만에 전체 아이스크림 상품 중 1위에 등극했고 연이어 출시한 ‘세븐셀렉트 밀크초코콘’과 더불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까지 누적판매 200만 개(두 상품 합계)를 넘어섰다. 이처럼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프리미엄 소프트콘 시리즈는 3000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매 출시 때마다 좋은 반응을 얻으며 스테디셀러 PB상품으로 이름을 올리는 만큼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해 다양한 맛을 적용한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바닐라라떼콘 디카페인 출시를 기념해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조은영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 MD는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유지방 함량이 높은 아이스크림을 주로 찾게 되는 겨울 시즌을 겨냥해 좋은 재료를 엄선하고 다양한 기호를 반영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디저트의 프리미엄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우리동네 디저트 맛집으로 포지셔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