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大入 2명중 1명 수시모집

2005.02.18 00:00:00

2006년 대학입학전형계획 종합발표.
`대입계획 주요사항' 발표..구조조정으로 신입생 6천여명 줄어

200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전국 201개 4년제 대학이 전체 모집정원의 절반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또 수능성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대학이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에 탐구영역(사회/과학/직업 중 택일)을 더한 `3+1', 또는 계열에 따라 언어.외국어.사회탐구나 수리.외국어.과학탐구를 반영하는 `2+1'을 적용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8일 교육대.산업대를 포함한 전국 201개 4년제 대학의 `2006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전형계획에 따르면 상당수 대학이 스스로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2006학년도 전체 신입생 모집정원은 38만9천584명으로 지난해(39만6천209명)보다 6천625명 줄었다.
또 대학마다 수시모집을 확대해 그 비중이 2005학년도 44.3%에서 2006학년도에는 48.3%로 높아졌고 실시 대학도 수시1학기가 102개대에서 112개대, 수시2학기는 181개대에서 183개대로 증가했다.
따라서 정시모집 비중은 51.7%로 감소했으나 모집시기별로는 `가'군이 111곳에서 118곳, `나'군은 120곳에서 130곳, `다'군은 109곳에서 122곳으로 늘어 분할모집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부 활용도는 86개대가 평어(수.우.미.양.가)를, 104개대가 과목이나 계열별 석차를 활용하고 11개대는 평어와 석차를 혼용키로 했고 평균 실질반영률은 10.2%로 전년(10.7%)보다 약간 떨어졌다.
올해부터는 산업대에도 수시 합격자의 정시.추가 지원 금지 규정이 적용된다.
류재광기자 ze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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