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충북 진천에 200억 투자… 로켓배송 확대에 박차

2024.11.20 11:39:04

400명 이상 직접 고용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쿠팡이 충청북도 진천군에 200억원을 투자해 서브허브를 구축하고, 400명 이상을 직접 고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충청권 전역에 로켓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쿠팡은 내년 1월부터 진천 서브허브를 운영해 충청권 전역에 대한 익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을 우선 고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쿠팡이 올해 초 밝힌 3조원 규모의 물류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쿠팡은 전국 9개 지역에 추가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1만명 이상을 직접 고용해 전국을 로켓배송 가능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쿠팡의 투자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군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쿠팡의 이번 투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이효정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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