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부지매입 계약 내년 1월으로 앞당겨

2024.12.01 12:24:14

계획대로 내년에 착공하기 위해
2027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이 빨라진다.

 

인천 계양구는 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긴다고 1일 밝혔다.

 

계양테크노밸리에 수용된 동양노인문화센터의 이전 시기와 2026년 예정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시기 등 주변 환경 요인을 고려했을 때 신속한 사업 추진이 요구되고 있어서다.

 

또 부지매입을 통해 시의 사업비 보조금 지원 조건을 충족하고 보조금을 적기에 지원받기 위해서다.

 

현재 구는 시에 예산 지원을 신청한 상태다.

 

구는 내년도 본예산(안)에 부지 매입비를 계상했으며, 내년 초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향후 공사착공을 위한 사업비 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구립종합누리센터는 총사업비 240억 원을 투입해 동양동 일원 1700㎡ 부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노인문화센터,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로 조성될 계획이며, 2027년 문을 연다.

 

구 관계자는 “내년 초 부지매입이 완료되면 설계와 건축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

이기준 수습기자 peterlee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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