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부평구 부평6동이 지난달 2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마무리했다.
2일 동에 따르면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동은 지역 주민의 치매 검사 접근성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치매센터 소개 및 치매교육 ▲원예교실 ▲미술교실 ▲음악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동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치매 예방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동 관계자는 “구 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어 어르신들이 치매 검사 및 프로그램 참여가 쉽지 않았는데, 접근성이 좋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돼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치매교육,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