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용, 전웅선과 데이비스컵 호흡

2005.02.24 00:00:00

이형택 두바이오픈 8강 좌절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대표선수에 차세대 에이스인 김선용(18.안양 양명고)과 전웅선(19.SMI아카데미)이 발탁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24일 김선용과 전웅선을 포함, 국내 실업랭킹 각 2위와 4위인 정희석(충남도청), 김동현(경산시청)을 내달 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Ⅱ그룹 1회전 출전 명단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예비 선수는 석현준(명지대)과 안재성(건국대)이 들어갔다.
이형택(삼성증권)은 투어 일정 때문에 1회전 출전 명단에서는 제외됐다고 대한테니스협회는 설명했다.
한편 이형택(랭킹 61위.삼성증권)은 이날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오픈(총상금 97만5천달러) 단식 2회전에서 니콜라스 키퍼(랭킹 30위.독일)에 1-2(6-2 1-6 3-6)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수현기자 goodm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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