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농협은행장, 폭설 피해 농가 찾아 복구 활동 실시

2024.12.15 12:57:45

직원 50여 명과 광명시 농가 찾아 복구 작업 실시

 

NH농협은행이 지난달 폭설 피해 농가를 방문해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이석용 은행장과 직원 50여 명이 경기 광명시 농가를 찾아 하우스 철거와 폐기물 정리 등 보수작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기록적인 폭설로 경기도에서는 비닐하우스 6000여 개 동, 축산시설 1500여 곳에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 행장과 임직원들은 붕괴 하우스 철거와 폐기물 정리에 나섰다. 이 행장은 지난달 29일에도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일대의 농가를 찾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폭설 피해 특별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 행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농업인들께서 겪으셨을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농협은행은 피해 복구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농업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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