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iFM 내달 재개

2005.02.25 00:00:00

방송위원회의 재허가 추천 거부로 지난해 말 TV와 함께 방송이 중단됐던 iFM(90.7MHz)이 정상화 된다.
25일 경인방송(주)에 따르면 인천·경기지역 주민들이 '박철의 2시 폭탄'을 포함해 박근혜의 뮤직박스, 오종철·문영민의 팡팡 907, 김태훈의 음악이 있는 아침 등 예전 iFM의 프로그램이 대부분 부활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진행자 등을 바꿔 3월1일부터 라디오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인방송은 방송 제작·참여·모니터링·홍보 등의 영역에서 활동할 200여명 규모의 `경인방송 살리미' 자원봉사자를 모집키로 했다.
경인방송은 이들 경인방송 살리미를 우선 iFM의 제작과 방송·홍보에 적극 참여시키고 iTV가 방송위로부터 다시 허가를 받아낼 경우 방송 제작 현장, 시민 액세스 프로그램, 모니터 요원 등으로 참여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 노조원과 비노조원 구분을 두지 않고 전직 경인방송 직원이라면 누구에게나 참여를 개방했다.
경인방송 이춘재 대표이사는 "'iFM을 재개하라'는 청취자들의 목소리가 높아 재개하기로 했다" 며 “무료로 자원봉사라도 하겠다는 시민과 방송 현업인들의 요구가 높아 경인방송 살리미의 모집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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