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만들기 상담원 운영

2005.02.27 00:00:00

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에 걸쳐 일선 11개동에 '행복한 가정만들기' 상담원을 활용한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 구에 따르면 지역 내 유능한 여성 유휴인력을 모집, 전문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상담도우미로 양성해 활용하는 한편 건전한 가정육성과 가족윤리회복을 위해 2004년도 신규양성교육 수료자 및 현재 활동 중인 상담원을 일선 동사무소에 배치,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5일 실무수습 희망 상담기관 배치에 따른 사전의견을 수렴하고 관련자 회의 및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신규위촉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일선 11개동에 상담원을 일괄 배치하는 등 상담운영에 따른 제반준비를 모두 마쳤다.
행복한 가정만들기 상담원은 내방·방문·전화 등 개인상담과, 이혼위기, 한부모가정 등 문제가정 상담, 통·반장, 부녀회원 1단계 감수성 훈련, 노인정·소외집단 감수성훈련 및 인간관계 회복훈련 등 즐거운 가정·이웃만들기 운동에 관한 상담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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