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효 실천거리’ 조성

2005.03.03 00:00:00

인천시 부평구는 경로사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접목해 부개3동 신복길 12 일원에 ‘효(孝) 실천거리’를 이달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대사회의 급속한 도시화·핵가족화로 경로사상이 점점 결여돼가고 있는 가운데 부개3동 신복길 12 일원 상인들을 중심으로 이 거리의 상가를 찾는 노인 분들을 위해 가격할인 등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성거리는 약 300m로 일반음식점 31개소를 비롯 당구장·노래연습장·카센터 등 총 40여개 업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효 거리 사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자 업소현황 조사 후에 참여업소 업주와의 간담회를 개최했고 현재 지주간판 제작과 업소와 경로당과의 자매결연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업소별로는 노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적 정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업소에 대해 더욱 철저한 위생지도로 본 취지를 살리고 음식문화 서비스를 통한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켜 정이 넘치는 부평구를 구현하며 지역경제의 활성화 기여와 부평구의 지역 명소로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