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자율방범대 합동순찰

2025.01.25 10:39:22

범죄분위기 사전제압 및 시민체감 범죄예방활동 전개

 

구리경찰서는 시민들이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3일 구리전통시장에서 경기북부청 기동순찰대, 구리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 날 합동순찰에는 오미애 구리경찰서장과 권대성 자율방범연합대 부대장 및 대원, 경기북부청 기동순찰1팀까지 약 40명이 참석해 평소 구리시 내 112신고 최다 발생지이며, 범죄예방관리구역인 구리전통시장 일대를 합동순찰했다.

 

또, 순찰활동에 앞서 간담회를 통해 치안활동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순찰 중 만나는 시민 및 상인 대상으로 명절에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피싱사기 예방법이 적힌 전단지와 홍보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지자체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협조를 받아 피싱사기 예방 영상을 관내 버스정류장, 구리시장 전광판, 아파트 승강기 미디어보드 등에 송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구리경찰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설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해 ▲범죄취약지 선정, 범죄예방진단 및 탄력순찰 ▲금융기관 범죄예방진단 ▲명절준비 혼잡장소 교통관리 ▲관계성 범죄 고위험군 관리 및 보호‧지원 강화 ▲연휴기간 형사 활동 강화 등 경찰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안전을 유지 중이다.

 

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은 “오늘 합동순찰과 같은 선제적 범죄예방을 통해 긴 연휴 기간동안 구리시민이 평온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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