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기 가천대 길병원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2025.02.05 15:33:21 14면

의료 인공지능 임상적 적용 및 혁신성 알려…다수 논문 발표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기기융합센터 김광기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은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으로 해당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진 인물 중 추천을 받아 논문, 저서, 학술 및 학회활동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김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의료 인공지능기술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의료 인공지능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응용 가능성과 혁신성을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관련 논문 수십편을 국내외 대표 학술지에 게재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의료인공지능학회 2024년 정기 학술대회’에서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상을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한림원은 의학 및 관련 학술 분야 우리나라 최고의 석학단체로서 의학의 지속적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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