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태어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전면 개보수 거쳐 재개관

2025.02.10 15:13:56 14면

리모델링 공사에 기계, 전기, 통신 설비 교체 등 진행
소강당 개보수, 부설주차장 증축공사 차례로 완료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정식으로 재개관했다.

 

인천시는 1992년 남동구에 건립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30여 년 만에 전면 개보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보수를 통해 건물 내부 및 외부 개보수뿐 아니라 기계, 전기, 통신 설비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을 개선했다.

 

우선 2023년 7월 1차로 108억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지난해 10월 마쳤다.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여간 시범 운영을 거쳤으며, 이날 개관식을 열고 정식으로 재개관을 발표했다.

 

앞으로 시는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부대시설인 소강당 개보수 공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설계용역을 거쳐 올해 안으로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해 부설주차장 증축공사를 2027년까지 마칠 예정이다.

 

한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6619㎡ 규모로 지어져 지난 30여 년간 시민들을 위한 체육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전면 개보수를 통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스포츠시설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의 개선과 확충을 통해 생활체육 중심 공간들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