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총,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통해 청년 고용 창출과 직무 경험 제공

2025.02.10 16:48:32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실무 체험 및 일 경험 기회 제공

 

경기경영자총협회(이하 경기경총)가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청년 고용 창출과 직무 경험 제공에 크게 기여했다.


10일 경기경총에 따르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직무 역량을 중시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춰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 직무 탐색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주관 사업이다.


특히, 경기경총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과의 협업을 통해 인턴형 일경험 과정을 운영,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경기신보는 인턴형 일경험 사업에 참여, 청년들에게 공기업 및 공공행정 직무 관련 실무 체험 및 일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인턴들은 경기신보의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금융 및 경영 분야 전문성을 쌓았으며, 직무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경총 관계자는 "이번 인턴형 일경험 과정은 청년들이 실무 중심의 경험을 쌓고 직무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협력해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론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실무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경기신보의 다양한 금융 지원 업무를 경험하면서 향후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기업, 직무, 채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으며, 일부 청년들은 프로그램 참여 중 경기도 공공기관에 최종 합격해 정식 채용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긍정적인 결과도 나타났다.


경기신보 관계자는 "청년 인재들이 실무를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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