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평통자문회의 김포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신규 전입세대 집들이

2025.02.11 13:07:32 12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이하 평통)가 11일 김포시로 전입해 온 북한이탈주민 세대를 위한 집들이 행사를 벌였다.

 

이날 이현숙 평통 간사를 비롯해 김지연 2지회 간사 등 김포시 자치행정과, 김포경찰서 담당자 등의 참여했다.

 

이들은 새로 전입해 온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생필품(다용도 냄비) 등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했다.

 

현재 북한이탈주민 약 800여 명이 김포시에 거주하고 있다. 김포시는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 세번째로 북한이탈주민이 많이 정착하는 곳이다.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의 정착지원분과는 이들의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돕고 있다.

 

이번에 새로 전입한 이탈주민 A씨는 집들이 행사에 이어 향후 추진될 이탈주민 체육대회, 바리스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현규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장은 “어렵고 힘든 가운데 대한민국 김포시에 오신 신규 전입자 여러분 모두를 환영한다”라며 “지역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