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글로벌 게임 기업 크래프톤과 'Code Safari' 프로그래밍 캠프 성료

2025.02.14 16:11:48

12일간 진행…경기대 학생들 개발자 코칭 받아
"진로 구체화 개발자 성장 자신감" 긍정적 평가

 

경기대학교와 글로벌 게임 기업 크래프톤이 협력하여 개최한 단기 프로그래밍 캠프 'Code Safari'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4일 경기대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총 12일간 용인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Code Safari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기대 재학생과 예비 대학생 등 총 44명이 합숙을 통해 실무와 유사한 환경에서 웹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크래프톤 개발자의 코칭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게시판 수준의 웹서비스를 개발하며 실질적인 프로그래밍 경험을 쌓고, 현업 개발자들의 코칭 도움으로 개발 안목을 높일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학기 중에는 여러 학업 활동으로 개발에 집중하기 어려웠지만, 방학몰입 캠프를 통해 SW 개발자로서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캠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참여 학생은 "Code Safari는 제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이번 Code Safari는 학생들이 전공의 경계를 넘어 협업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경기대와 크래프톤 간 협력 모델이 산학협력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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