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기계식 주차장 무너져 차량 추락…50대 여성 운전자 부상

2025.03.06 15:46:20 15면

A씨 허리 부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차량 앞부분 파손돼

 

교회 기계식 주차장이 무너져 차량이 추락해 타고 있던 50대 여성 운전자가 다쳤다.

 

6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7분쯤 인천 계양구 효성동 한 교회 지하 기계식 주차장이 무너지면서 A씨(57)가 운전하던 차량이 약 2.5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을 운전하던 A씨가 허리 부위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주차하던 중 바닥 구조물이 내려앉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며 "시설 결함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

이기준 기자 peterlee9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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