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서 ㈜자블리·㈜다비다 대상

2025.04.14 15:45:29

 

 ‘제7회 과천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에서 ‘㈜자블리’와 ‘㈜다비다’가  대상을 차지했다.

 

과천시가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가를 발굴하고 우수 창업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25개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유망 창업가의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경력에 따라 두 개 부문(창업 3년 미만,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으로 나뉘어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창업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시장성, 성장 가능성, 창업가의 역량 등을 기준으로 2개 부문별 6개 팀, 총 12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팀은 3주간 전문가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구체화하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집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종 경진대회는 4월 11일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벤처 및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발표 내용과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은 ㈜봄젠와 ㈜소무나, 우수상은 스냅스케일과 ㈜꾼, 시드상은 ‘나와’ 등 6개 기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 기업에게는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입주 혜택, 전문가 멘토링, 관내 기업과의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과천시는 수상팀이 실질적인 창업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행정적·현실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핵심 열쇠”라며 “도전적인 청년 창업가들이 과천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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