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수도 검침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유수율 향상에 기여하고자 검정 유효기간이 경과한 노후 상수도계량기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상수도계량기의 검정 유효기간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구경 50mm 초과는 6년, 그 밖의 수도 계량기는 8년으로, 시는 예산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유효기간이 도래한 계량기 1000여 개를 8월까지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용가의 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보호통 등 기타 시설도 점검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계량기 교체 작업 진행으로 시공업체의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공사 추진 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