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도시재단이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술창업 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13일 수원도시재단은 기술·산업·지능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기술집약형 창업자 등 기술창업 기업 10개사를 오는 26일부터 30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1일 입주하게 되며 기본 입주 기간은 1년이다.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입주 기업에게는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회의실, 작업장, 스튜디오 등 다양한 공용 시설이 제공되며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시제품 제작 및 지식재산권 확보 등 사업화 지원, 성장 단계별 전문 컨설팅 등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모집 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수원도시재단 누리집, 수원창업지원포털, K-Startup 누리집, 경기기업비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방문,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입주기업 모집이 유망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 발굴과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