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허준영 청장)은 28일 오전 포천시 군내면 직두1리(윤봉현대표)와 1사1촌 자매결연을 갖고 농도교류를 통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결연식에는 허준영 경찰청장을 비롯한 직원 40명, 박홍수 농림부장관,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박윤국 포천시장, 윤봉현 마을대표와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허준영 경찰청장은 마을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혈압측정기를 구입해 마을대표에게 전달하고 토양개량제의 살포 시연과 이 지역 주작물인 버섯의 배양소를 견학, 버섯따기 체험을 마을주민과 함께 갖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경찰청과 직두1리 마을은 이번 자매결연 행사를 계기로 일손돕기, 마을주민 초청 행사 및 직원 농촌체험 행사 등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개발, 상호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방경찰청 및 부속기관과 경찰서등의1사1촌 자매결연을 확대해 지역사회 어려움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주민친화적 경찰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