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 AM] '2025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 선정 등

2025.05.22 11:30:48

'IoT 융복합 데이터 기반 청소용역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실증' 사업
1인 가구 시민참여단 '쏘옥패밀리' 가입자 대상 소모임 활동 지원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서 'IoT 융복합 데이터 기반 청소용역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실증' 사업으로 선정됐다.

 

22일 시는 'IoT 융복합 데이터 기반 청소용역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실증'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2억 원(국비)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청소용역차량 300대에 IoT(사물인터넷) 단말기를 설치해 차량 위치·속도, 운행 거리·시간, 연료 소모량, 공회전 등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청소용영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이달 중 실증사업 주관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까지 실증사업 시스템을 구축한 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청소행정을 구현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청소용역차량 운행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며 "쓰레기 배출, 생활폐기물 수거 등 대시민 서비스 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안구 일원 '안심귀갓길' 조성

 

시가 장안구 창훈로52번길 일원 등 4개소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은 야간에 인적이 드문 안전취약지역의 환경·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밝고 안전한 거리로 만드는 것이다.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사업대상지 현장을 함께 점검·확인한 후 장안구 창훈로52번길 일원, 권선구 덕영대로1105번길 일원, 팔달구 화양로68번길 일원, 팔달구 고화로61번길 일원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지난달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했고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했다. 안심귀갓길에는 로고젝터, 쏠라도로표지병, 미끄럼 방지 포장재 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늦은 시간에도 불안함 없이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며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인 가구 시민참여단 '쏘옥 패밀리' 소모임 지원

 

시가 1인 가구 시민참여단 '쏘옥패밀리' 가입자를 대상으로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공통 관심사가 있는 1인 가구 시민들이 지속해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모임은 쏘옥패밀리 가입자 4인 이상으로 구성된다. 장소 대관료, 장비(물품) 대여비, 강사 수당 등 운영비 최대 연 40만 원을 지원받는다. 분기별 3회 이상의 대면 모임을 하고 연말에 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쏘옥패밀리는 시 1인 가구 정책 모니터링, 신규사업 제안, 분과별 자율 활동 등을 하는 시민참여단이다. 청년, 중장년, 실버 분과로 구성됐고 지난 14일 기준 422명이 가입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1인 가구 시민들이 스스로 일상의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지역사회의 연결성을 회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비슷한 관심사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모이고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 하천 쓰레기 수거 민원 해결

 

시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으로 접수한 민원 중 하천 쓰레기 수거 민원을 해결했다.

 

4개 구청 하천하수팀은 민원을 접수한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수원천, 원천리천, 서호천, 황구지천, 여천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하천 환경정비 민원들을 지속해서 검토하고, 해결할 예정이다. 

 

시는 8월 11일까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한다. 시청과 4개 구청,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시민의 민원함에 민원, 제안, 고충, 건의 등을 작성해 넣으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장진 기자 gigajin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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