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중구청에 김치 1200kg 기부…“고객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

2025.05.26 09:26:34

‘소공30데이 3도 캠페인’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기부 실천
누적 기부량 배추김치 2800kg, 통단팥빵 3600개 달해

 

롯데호텔 서울이 고객과 함께한 객실 판매 수익 일부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서울 중구청에 김치 1200kg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롯데호텔 서울은 지난 23일 ‘소공30데이 3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청에 배추김치 1200kg(4kg 300세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과 두경태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이 참석했다.

 

‘소공30데이 3도 캠페인’은 롯데호텔 서울이 매월 30일 실시하는 ‘소공30데이’ 프로모션 수익금의 3%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호텔과 고객,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사회의 온도를 3도 높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기부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소공30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된 객실 요금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중구 관내 동주민센터 및 노인요양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호텔 서울은 2023년부터 이 캠페인을 통해 배추김치 총 2800kg, 통단팥빵 3600개를 누적 기부했다. 단발성이 아닌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두경태 총지배인은 “해를 거듭할수록 고객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기부의 의미와 기쁨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 서울은 오는 30일에도 소공30데이 프로모션을 운영할 예정이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30시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객실 및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예약 시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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