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기도당 수원 유세…“12·3 종결 위해 ‘123 작전’ 수행하자”

2025.05.26 17:37:50 3면

“기호1번 이재명에 3표 부족” 투표 독려
오는 29~30일 사전투표·6월 3일 본투표
이재명 국민주권 나라 만들 ‘적임자’ 강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는 29~30일 대선 사전투표 및 6월 3일 본투표를 앞두고 수원 팔달문 영동시장 유세를 통해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승원(수원갑) 경기도당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유세트럭에 올라 “1150만 경기도 유권자 분들에게 이재명과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긴다”며 “지금은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이라고 외쳤다.

 

김승원 위원장은 이 후보에 대해 “12·3 불법 계엄 때 본인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면서도 가장 먼저 국회로 달려와 계엄을 제압한, 자기희생과 용단이 있는 그런 후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주 목·금, 한 분이 3명 이상 손을 잡고 투표장으로 가자”며 “당원 중심·당원 집권시대를 열었던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국민 중심·국민주권의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주(남양주을) 중앙당공동선대위원장은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란 종결은 대선 승리”라며 “이 후보를 대통령 만들어 내란 종결·민주주의 회복해야 되지 않겠나”라고 호소했다.

 

김병주 위원장은 “12·3 내란 종결을 위한 ‘123 작전’을 수행해 달라”며 “(모두) 12·3 종결 요원이 돼 123 작전을 수행해 대선 승리와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힘줘 말했다.

 

김병주 위원장이 언급한 123 작전은 ‘123 캠페인’으로, ‘기호1번 이재명에게 3표가 부족하다’를 뜻하는 민주당의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이다.

 

이날 도당 유세에는 백혜련(수원을)·염태영(수원무) 의원과 김규현 경기도당 공동선대위원장 등도 참여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백 의원은 이 후보로 삼행시를 지으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그는 “‘이’제 대한민국의 지도자, ‘재’능 있고 국민의 충복으로 살겠다는 이 후보가 ‘명’백하게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외쳤다.

 

염 의원은 “현명한 유권자의 한 표가 총칼보다 무섭다는 것을 우리 국민의 힘으로,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준비된 국민의 후보 이 후보를 확실하게 밀어주자”며 “6월 3일 그날을 위해 대동단결 하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김한별 기자 hb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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