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오산서당’ 1학기 프로그램 성료

2025.05.27 18:08:09

보드게임 대회부터 맞춤법 퀴즈까지…비교과 참여율 높이고 학습 흥미 유도

 

오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최한 1학기 ‘오산 서당’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27일 오산대학교 에따르면 본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업 흥미를 자극하고 학습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매월 색다른 대회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업 흥미를 자극하고 학습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학기 오산서당 프로그램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센터의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에게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1학기 첫 번째 오산서당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대회로 실시되었다.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종합정보관에서 열린 보드게임 대회 참가 신청자들은 ‘스플렌더’, ‘다빈치코드’, ‘루미큐브’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예선전을 치렀다. 각 부문별 결승전은 종합정보관 2층 올인원 스튜디오에서 YouTube로 생중계돼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총 9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높은 열기를 보인 이번 대회에서는, 전기과 송00 학생이 스플렌더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송 학생은 “규칙만 알고 있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놀랍고 기쁘다”며 “대학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빈치코드 부문 우승자 한00 학생 역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소개받은 후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며 “운이 좋았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번째 오산서당 프로그램은 ‘맞춤법 퀴즈’로 실시되었다. 5월 21일~22일 이틀간 체육대회 ‘한울제’ 행사와 연계하여 퀴즈 대회가 실시되었다.

 

AI 기반 퀴즈 플랫폼 Kahoot!을 활용한 이 행사에는 총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00개의 맞춤법 문제 중 무작위로 10문항이 출제되었으며, 학과 구분 없이 다양한 전공 학생은 물론 성인학습자와 외국인 유학생까지 적극 참여하며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소방안전관리과 허○○ 학생은 “맞춤법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시간 경쟁 방식이 흥미로웠다”며 “카훗을 수업에서도 활용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우리말 실력을 점검할 수 있어 유익했다”, “형식은 가볍지만 내용은 탄탄한 프로그램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오산서당 프로그램 담당자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학습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형 프로그램”이라며 “1학기를 통해 학생 참여율이 눈에 띄게 상승했고, 센터의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2학기에는 자유로운 토론을 유도하는 ‘밸런스 게임’, 학생 간 학습법을 공유하는 ‘또래 특강’ 등 더 풍성한 콘텐츠로 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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