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재단이 ‘2025 서구 문화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구민이 문화예술을 더 많이 향유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추진돼 지역 곳곳에서 클래식, 전통예술,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구민들에게 배달했다.
올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버스킹 형태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양하면서도 양질의 공연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버스킹과 생활문화동아리 등 다양한 사전공연을 구성한다.
공연은 ▲5월 31일 14시 불로동 차 없는 거리 ▲6월 5일 16시 석남역 환승 통로 ▲6월 14일 13시 강남시장 공영주차장 ▲6월 14일 15시 가좌시장 고객센터 앞 광장 ▲6월 27일 11시 30분 서구청 마실거리 등에서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문화재단 생활문화복지팀(032-510-605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서구문화배달 사업을 진행한다”며 “양질의 문화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서구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