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경찰서는 지난 5월 29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 릴레이 캠페인으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적 실천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앞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캠페인에 참여한 데 이어, 군포경찰서가 바통을 이어받아 지역 사회 내 핵심 기관으로서 캠페인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경찰을 포함한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경찰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 안전뿐 아니라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포경찰서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군포소방서를 지목했으며,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