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이재하, 괴산유기농배 전국씨름 국화급 정상

2025.06.11 19:09:35

뒤집기 앞세워 김주연 제압

 

이재하(안산시청)가 '제2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국화급(70㎏급)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재하는 11일 충북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국화급 결승에서 김주연(괴산군청)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챔피언이 됐다.

 

준결승에서 서민희(거제시청)를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안착한 이재하는 김주연과 결승 첫째 판에서 잡채기에 무너져 기선을 내줬다.

 

하지만 이재하는 둘째 판에서 뒤집기를 성공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마지막 셋째 판에서도 김주연을 뒤집기로 제압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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