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세계롤러선수권대회 유치

2005.04.01 00:00:00

안양시가 2006년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대한인라인롤러연맹에 함께 유치를 신청했던 전주, 창원, 서귀포 등 3개 시와 경쟁을 벌여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는 비산동에 국제규격의 최신식 롤러전용경기장의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장이 수도권에 소재하고 선수들이 입국하는 인천공항과 인접해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 등 시설측면과 우수한 입지여건이 높은 점수를 얻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난해 도민체전과 세계 라켓볼선수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시의 능력과 경험은 물론 관내 학교 운동부가 각종 인라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도 요인이 됐다.
한편 시가 건립중인 비산동 롤러전용경기장은 144억여원을 들여 2만8천158㎡ 면적에 트랙경기장과 로드경기장, 5천석 이상의 관중석 등 국제규격을 갖추고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분야별 기획단을 구성하는 등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갖출 방침이다.
정광철기자 jkc@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