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승강기 안전 강화 위해 공단과 손잡아

2025.06.16 09:15:54

스타필드 전 점포 대상 안전 역량 체계화
공단·유지보수사와 다각적 협력 구축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쇼핑몰 이용객의 일상 속 안전 강화를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손잡고 사고 예방 및 관리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16일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13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 및 경인지역본부와 ‘승강기 중대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수원과 스타필드시티 위례·부천 등 전국 주요 점포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미 스타필드 전 사업장에서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취득한 바 있다.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쇼핑몰 운영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승강기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주체 대상 교육 ▲승강기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 ▲이용자 대상 안전 수칙 홍보 ▲기타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신세계프라퍼티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물론, 스타필드 운영을 맡고 있는 SMPMC, 그리고 현대엘리베이터·티케이엘리베이터·쉰들러엘리베이터·오티스엘리베이터 등 승강기 유지관리 4개사도 참석해 현장의 실질적 안전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설 유지관리 차원을 넘어 고객이 머무는 모든 공간에서 안전이 보장되는 환경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고, 스타필드만의 고도화된 안전 기준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a94013283@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