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동아방송예술대, 골목상권 홍보 영상공모전 개최

2025.06.17 17:29:26

‘대상’ 늘빛, 미래유산이자 새로운 전시장 정의 ‘호평’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17일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민철 경상원장, 이상길 동아방송예술대 총장, 정은경 광고크리에이티브과 교수를 비롯한 학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품작 시청, 팀별 시상을 진행했다.

 

경상원은 ▲사라지는 골목의 소리 ▲전통시장에서 찾은 행복 ▲우리가 이어가는 이야기 ▲진짜 플렉스(FLEX)는 전통시장에서 ▲레트로 감성, 이젠 우리가 즐긴다 ▲힙한 데이트 스팟, 전통시장 등 6개 주제로 영상공모전을 기획했으며 최종 6개 팀의 기획안을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팀별 로케이션 답사, 영상 촬영, 내부 시사회 등을 거쳐 이날 최종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상금 200만 원)은 전통시장을 다음 세대가 이어가야 할 가치 있는 미래 유산이자 ‘새로운 전시장’으로 그린 ‘놀빛’ 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영상미와 미래 지향적인 주제가 돋보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패러디해 MZ세대의 뉴트로 감성을 반영한 ‘72년생오빠’ 팀이 받았다.

 

우수상은 실제 모델과 같은 비주얼로 시장을 누비며 세련된 영상미를 보여준 ‘블루클럽’ 팀에게 돌아가싿.

 

김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만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영상이 대거 출품돼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열정적으로 참가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학생들의 멋진 영상을 활용해 전통시장이 더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우리 경상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공모전 영상들은 다음 달부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게재된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