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시민과 직접 소통…민선 8기 1000일 맞아 ‘경청지혜’ 대화의 장

2025.06.29 15:02:54

민선 8기 1,000일, 시민과의 특별한 소통
다양한 시민 목소리, 시정에 직접 반영
온라인·오프라인 소통 창구로 공감대 확대

 

부천시가 민선 8기 출범 1000일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 행사를 마련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5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다양한 분야 시민들과 진솔하게 의견을 나눴다.

 

‘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시정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향토역사 안내 택시해설사, 안전라이더, 다둥이 엄마, 청년자원봉사자, 환경미화원, 부천FC 선수, 다문화네트워크, 필리핀 공동체 등 각계 시민 대표 8명이 무대에 올라 일상 속 이야기를 전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자유 대화 시간에는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청년 멘토링, 공원 환경정비, 반려동물 시설 확충, 문화시설 활성화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이 쏟아졌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시는 행사 종료 후에도 온라인 시민 공감 창구를 통해 의견을 꾸준히 수렴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그 일상의 목소리가 부천시를 이끌어간다”며 “항상 시민을 중심에 두고 더 봉사하고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촘촘한 시민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에 시민의 지혜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반현 기자 panxi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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