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살수차 운행

2025.07.08 15:39:37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올여름 불볕더위에 대비해 지역 내에 그늘막(대형 파라솔)을 설치하고,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보행량이 많은 건널목과 초등학교 통학로를 중심으로 올해 새로 설치한 그늘막 24개를 포함 그늘막 327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실질적으로 장마가 끝난 6월 말부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자 지역 내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했다.

 

살수차를 운행하면 도로 표면의 복사열을 낮춰 체감온도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살수차는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때를 제외하고 복사열이 집중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낮 시간대를 중심으로 6시간씩 운행한다.

 

서민철 건설도로과장은 “올여름 불볕더위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 5월 15일부터 선제적으로 폭염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구민이 모두 안전하게 여름을 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최정용 기자 wesper@kgnews.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