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시협의회, (주)경수고속도로와 '희망든든미(米)' 나눔 전개

2025.07.08 16:54:40

경수고속도로 후원 700만 원, 10㎏ 백미 222포 나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시협의회가 (주)경수고속도로의 후원으로 용인시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를 전달했다.

 

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협의회는 경수고속도로에서 후원한 700만 원의 기부금을 통해 10㎏ 백미 222포를 용인시 취약계층 222세대에 전달하는 '희망든든미(米)'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미숙 용인시협의회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후원해 준 경수고속도로에 감사하다"며 "이번 백미 지원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진영 대한적십자사 동부봉사관 관장은 "용인시협의회는 경수고속도로의 기부금으로 이달 백미 지원, 8월에는 삼계탕 나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경수고속도로와 적십자 봉사원들이 함께 용인시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수고속도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의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2019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에 동참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장진 기자 gigajin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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