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밤 중 안산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9일 오전 2시 14분쯤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소재의 한 전선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115명과 장비 4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후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전 3시 1분쯤 불을 완전히 끄고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화재 당시 공장 관계자 5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