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제품 방송용 CF 본격 지원

2005.04.17 00:00:00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장 한정길, 이하 경기중기센터)가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 제품의 방송용 CF 제작지원에 본격 나섰다.
경기중기센터는 17일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제품의 방송용 CF를 제작지원하는 사업을 국내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 우수제품을 개발하여 생산해 놓고도 홍보 및 마케팅부족으로 판매까지 이어지지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인 실정이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들로서는 대기업 제품의 홍보경쟁에서 밀려 제대로 된 제품의 평가를 받을수 없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중기센터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지원사업이 제품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판매시장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경기중기센터 미디어실에서는 제품 CF를 제작하고자 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방송장비, 인력, 기술지원 등 총 제작비용의 50%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아래 올해에는 약 30개 업체의 우수제품에 대하여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기중기센터 기술팀/GDS 미디어실로 소정의 지원 신청서를 18일부터 제출하면 된다.
기타 세부사항은 031-259-6134(기술팀)로 문의하거나 경기디자인스튜디오 홈페이지(www.gds.or.kr)를 참조하면 된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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