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NC), '게임스컴 ONL'서 신작 '신더시티'·'타임 테이커즈' 신규 영상 공개

2025.08.20 09:18:33

신더시티, 파괴된 서울 무대의 MMO 택티컬 슈터
타임 테이커즈, 3인칭 팀 서바이벌 슈터로 2026년 출시 목표

 

엔씨소프트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야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 무대에서 신작 '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두 작품은 각각 독창적인 세계관과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작으로 개발되고 있다.

 

20일 엔씨(NC)(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게임스컴 2025' ONL 무대에서 MMO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CINDER CITY)'와 3인칭 팀 서바이벌 히어로 슈터 '타임 테이커즈(TIME TAKERS)'의 신규 영상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신더시티'는 자회사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작품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심리스 오픈월드와 SF 대체 역사 세계관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전투 슈트와 개성 있는 캐릭터, 파워 로더·헬리콥터·자동차 등 탑승물 활용, 초대형 레이드 보스 공략, 논현동·청담동·삼성동 등 서울 실제 지형을 구현한 전장이 공개됐다.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수십 명의 플레이어가 택티컬 기어를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장면이 강조됐다. 신더시티는 2026년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브랜드 웹페이지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타임 테이커즈'는 미스틸게임즈가 개발하고 엔씨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신작으로, '타임 에너지'라는 자원을 활용하는 독특한 룰과 각기 다른 서사를 지닌 캐릭터, 무기·아이템 조합을 통한 전략적 플레이가 핵심이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시네마틱과 실제 플레이가 결합된 장면을 통해 시간 기반 세계관과 핵심 시스템이 공개됐으며, 스팀 플레이 테스트 참가 방법도 안내됐다.

 

엔씨는 연내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타임 테이커즈를 글로벌 이용자에게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20일 오픈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정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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