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 분당구 샛별마을 아파트 단지가 특별정비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가며 재건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샛별마을 주민대표단에 따르면 샛별마을(동성·라이프·우방·삼부·현대빌라)은 선도지구로 선정된 이후 지난달 통합재건축 예비사업자로 지정된 하나신탁이 사업을 맡아, 지난 28일 성남시에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 신청을 접수했다. 행정 절차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셈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2843가구 규모인 단지는 재건축을 거쳐 최고 49층, 5000가구 안팎의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용적률은 최대 365% 수준이 적용될 전망이다.
향후 구체적인 추진 방식은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주민 설명회와 설문을 통해 확정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그간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일정이 공유되며,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샛별마을 재건축 주민대표단 관계자는 “소유주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설명회와 설문을 통해 충분히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