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여러분의 작은 의견 소중히 듣고 시정에 반영할 것"

2025.09.09 10:37:24 7면

'새빛만남- 수원, 마음을 듣다' 모든 동 방문 주민 경청
"누구나 잘 사는 수원 만들기…무엇이든 이야기 하길"

 

이재준 수원시장이 보다 살기 좋은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수원시내 모든 동을 방문해 주민 하나 하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9일 시는 지난 8일부터 '2025 새빛만남- 수원, 마음을 듣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빛만남은 이 시장이 수원시 모든 동(44개)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들에게 시정 주요계획과 각 동의 마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다.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민원을 신청한 주민들도 만난다.

 

이 시장은 8일 매교동에서 새빛만남 첫 출발을 알렸다. 그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매교동 주민들을 만나 "여러분의 작은 의견도 소중하게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좋은 이야기든 안 좋은 이야기든 무엇이든 이야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수원기업새빛펀드, 기업·투자 유치, 새빛하우스, 수원새빛돌봄 등 정책을 소개하며 "경제특례시, 생활특례시, 돌봄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누구나 잘 먹고, 잘 사는 수원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수원의 미래를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어 국가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매교동 주민들은 ▲매교동복합청사 신속하게 착공 ▲초등학교 등하굣길 청소 ▲학교 앞 거리 안전 강화 ▲청소년 시설 확충 등을 요청했다.

 

한 주민은 "시에 많은 지원 사업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정작 시민들은 잘 모른다"며 "연령대별로 혜택을 볼 수 있는 지원사업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이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어떻게 개선되고 있는지 틈틈이 점검하겠다"며 "매교동이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빛만남은 12월 4일 매탄4동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장진 기자 kgsocie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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