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학재단은 18일 청소년지원단체 사단법인 풀꽃, 대구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사회진출 지원 프로그램 전달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18세 이후 보호 종료나 시설 퇴소로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학업·취업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의 사례관리를 기반으로 정기 식사 제공(주 2회), 자격증 취득·학업 준비 지원 등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진만성 상임감사는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자립의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로 나아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임직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09년 설립 이후 연간 11조 원이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근로장학금, 국가우수장학금 등 다양한 학자금 지원 사업을 펼쳐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