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 삼성이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라고 30일 밝혔다.
수원은 지난 27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원정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현의 역전골과 박지원의 쐐기골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이로써 2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수원(17승 7무 7패)은 승점 58을 쌓아 2위 수성에 나섰다.
수원은 전반 27분 세라핌의 페널티킥 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9분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상대 이학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수원은 경기 종료 직전 뛰어난 뒷심을 발휘하며 승점 3을 챙겼다. 후반 추가시간 1분 김현의 시즌 마수걸이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추가시간 3분에는 박지원이 쐐기골을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